건강·Health/건강

오바마케어 마감 연장...조지아 12월 31일까지

NaNo+AlphaGo 2017. 12. 21. 09:18
지난 15일 오후 11시 59분을 기해 내년도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기간이 만료됐지만 조지아의 경우 허리케인 '얼마'로 인한 재난지역이어서 12월 31일까지 가입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연방의료당국(CMS)은 조지아 전역 주민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오바마케어 마감시한이 12월 15일에서 2주 연장된 12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오바마케어 가입신청을 대행한 대부분의 보험 에이전트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연방 보험당국도 이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조지아 주민의 가입기간 연장 사실에 대해 대다수 주민들이 알지 못한 상태였다.
가입기간 연장(SEP)은 삶을 뒤바꿀 정도의 사태를 맞은, 즉 새로운 카버리지 지역으로의 이사, 이혼 수속 중인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이 경우 하비, 얼마, 마리아 등의 허리케인으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도 SEP 적용 대상자가 된다.

다만 이번 연장 기간에 가입하려는 자들은 웹사이트가 아닌 전화로만 가입해야 한다. 전화번호는 1-800-318-2596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