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cture 2709

단양 도담삼봉, 카페 산, 양방산 전망대, 만천하 스카이 워크, 잔도길 11/10/23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남한강 상류 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 단양팔경 중 하나로, 2008년 9월 9일에 명승 제44호로 지정되었다. 물 위로 드러나 있는 봉우리들이 이루는 절경이 아름답고 독특하여 관광지로 많이 찾는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가장 높은 가운데 봉우리를 장군봉, 북쪽 봉우리를 처봉, 남쪽 봉우리를 첩봉이라 한다. 장군봉은 처봉을 등지고 첩봉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남편이 아들을 얻고자 첩을 들여 아내가 돌아앉은 것이라고 한다. 각각 아버지봉, 아들봉, 딸봉이라고도 한다.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처음에 1766년 단양군수 조정세가 '능영정'이라는 이름의 정자를 지었는데 민폐를 끼친다며 헐어 내었고, 이후 180..

소백산 via 삼가리(달밭골) 탐방지원센터 11/9/23

소백산(小白山)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일찍부터 태백산과 함께 신령시 되어 온 산이다. 삼재(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은 산이라 하여 풍수의 명당으로 꼽혀 조선시대 병란과 기근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1987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IUCN 국립공원(Ⅱ)으로 인증되었다. 소백산은 백두대간에 속하는 산이다. 소백산의 비로봉, 연화봉 등을 지나는 주능선은 백두대간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소백산 근방 지역은 주로 편마암으로 되어 있다.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 및 봉화군에 걸쳐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은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645호를 통해 18번째 대한민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탐방 ..

주왕산 via 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삼거리-용연폭포-대전사 Lasso(올가미)

경상북도 청송군, 영덕군에 있는 산. 높이는 해발 721m.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악기의 주왕산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다고 한다. 이후 호수 바닥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육화되었는데 약 7천만년전 이 퇴적암층을 뚫고 엄청난 규모의 화산 분화가 있으면서 뜨거운 화산재가 대량으로 쌓이고 이 화산재 주변에 용암이 응집하면서 거대한 암벽이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폭발은 최소 9차례 이상 있었다고 하며 이후 침식과 풍화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주왕산에 폭포가 많은 이유는 주왕산의 하천 기반을 이루는 암석이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이 매우 강한 안산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대로 침식이 되지 않아 주행이 복잡해지고 협곡은 깊어지면서 결국 폭포를 많이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질학적 특..

안동 하회마을 11/5~7/23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민속마을.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이며 별칭으로 '하회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하회민속촌' 등으로도 불린다. 하회(河回)라는 이름 그대로 강물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고 있다. 도산서원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본래 풍산 류씨(柳氏) 가족이 살았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으며[4] 조선 중기의 문신(文臣)이었던 류성룡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아직까지 풍산 류씨 성을 가진 주민이 많다.[5] 배우 류시원과 사랑하기 때문에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유재하도 이 곳 출신. 당연히 이 두 사람도 풍산 류씨이다. 또한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도 JTBC 썰전 에서 자신의 큰집이 이 곳이라 밝힌 적이 있다. 현재 하회마..

조령산 via 이화령 고개 11/4/23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017m. 소백산맥 줄기에 있는 산으로, 산맥의 시발점인 태백산부터 소백산·문수봉·월악산을 지나 조령산에 이르는 구간은 고봉이 연속되나 조령산을 지나면서 산들이 차차 낮아져 속리산에 이른다. 조령은 높이 642m로서 조령산의 안부(鞍部)이며 산정에서 북쪽으로 약 4㎞ 지점에 있다. 옛날에는 서울에서 영남지방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며 ‘문경새재’ 또는 ‘새재’라고 불리었다. 또, 산 남쪽의 낮은 능선에는 이화령(梨花嶺)이 있는데, 현재 국도가 통과하여 문경과 연결되고 있다. 산릉은 남북으로 뻗고 있으며, 동쪽 산곡에는 조령천을 따라 영남로의 옛길에 조령 제1·2·3관문이 있으며, 험준하고 수려한 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에는..

문경새재 하이킹 to 제2관문 11/4/23

새재 또는 조령(鳥嶺)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를 잇는 해발 642m의 고개로, 소백산맥의 조령산(1,017m)을 돌아 간다. 새재는 조령을 순우리말로 읽은 것으로, '나는 새도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전통적으로 충청도와 경상도의 도계였으며, 오늘날에도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도계 중 하나를 이룬다. 경상북도에서는 조령 일대를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 밖에 명승 제32호와 사적 제147호(새재에 설치된 관문들('문경 조령 관문'))로도 지정되어 있다. 문경새재의 험준함은 예로부터 유명해서, 삼국시대 때는 신라 초기에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을 막는 국경선이었고, 임진왜란 당시 신립이 충주 탄금대가 아닌 이곳에서 결진하여 매복했..

월악산 via 보덕암 11/3/23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산. 넓게 보면 제천 뿐 아니라 충청북도 충주시, 단양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도 걸쳐 있는 산으로 볼 수도 있다. 국립공원으로, 구역 대부분은 제천시 남부 지역인 한수면, 덕산면 지역에 해당된다.[1]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2]에도 국립공원 구역이 좀 있긴 하다. 높이는 1,097m이다. 수도권에서 월악산으로 차 타고 오는 길이 의외로 좀 불편하다. 충주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금방이라 문제는 없는데, 충주시 방면에서 충주호를 구경하면서 오려면 36번 국도가 굴곡이 심한 편이고 행락철에는 충주댐 드라이브 차량과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광 버스, 그리고 운행횟수가 적긴 하지만 여러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드나들기 때문에 생각만큼 속도가 나질 않기 때문. 경상도 등 충..

속리산(국립공원) via 법주사-문장대-천왕봉-법주사 Loop 11/2/23

속리산(俗離山)은 한국 팔경 중 하나로, 충북과 경북의 여러 지역에 걸쳐 있는 바위로 이루어진 산입니다.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남북으로 백두 대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속리산은 봉우리 아홉이 뾰족하게 일어섰기 때문에 구봉산(九峯山)이라고도 합니다.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주요 봉우리로는 천왕봉, 비로봉, 문장대가 있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총 면적 274.766k㎡에 달하며,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백악산, 묘봉, 칠보산, 대야산, 군자산 같은 산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리산 문장대~천왕봉 일주코스는 주차장 기준 18km로 보통 7~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문장대에서 ..

인천 차이나타운 100년 축제 10/22/23

중화민국(대만) 본적을 가진 재한 화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다. 인천항 개항 당시 청의 조계지로 지정되었던 데에서 기인한다. 과거에는 노후화된 분위기에 중화권적인 조형물이 듬성듬성 설치되어 있는 주거지와 상업 지역이 밀집해 있던 곳이지만 대대적인 정비사업 이후로 매우 깔끔해졌고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지역이자 인천의 상징물이 되었다. 무엇보다 여기가 인천항 개항 당시 도심이었고, 서구 문화가 유입되는 곳, 일본인과 화교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근대식 공원, 최초로 건설된 세관 등이 이 지역 부근에 있었다. 당시 공화춘[2]이 있던 지역으로 짜장면이 발생한 지역으로 명성이 있다. 최근에는 재한화교 거주지,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중화요리점, 만두집, 도교 사원, 불교 사찰, 공묘..

Japan Trip(Kyoto-Nagoya-Kobe-Osaka-Nara)[10/4/2023~10/18/2023/14박15일] #14

Osaka 3일차 (10/17/23) 오사카 역 스테이션 시티(Osaka Station City) 오사카 역은 오사카에서 가장 큰 기차 허브이자 서일본에서 가장 붐비는 역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붐비는 기차역입니다. 매일 약 23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역을 이용합니다. 오사카 역에는 많은 지역 및 지역 간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신칸센 열차는 이곳에서 정차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신칸센 열차는 3km 거리에 있는 신오사카 역에서 운행합니다. 오사카 역은 1874년에 지어졌습니다. 간사이 지역 최초의 기차역 중 하나이자 오사카의 주요 교통 중심지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으로 인해 전체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역은 1901년, 1940년, 1979년에 재건 공사를 거쳤습니다. 거..

Japan Trip(Kyoto-Nagoya-Kobe-Osaka-Nara)[10/4/2023~10/18/2023/14박15일] #13

Nara 당일여행(10/16/23) 나라(奈良市)는 일본 나라현의 주도입니다. 2022년 기준, 세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나라현의 인구는 367,353명으로 나라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혼슈 간사이 지역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로 추정됩니다. 나라는 교토부와 접해 있는 나라현 북부에 위치한 핵심 도시입니다. 나라는 교토로 수도를 옮기기 전인 710년부터 794년까지 나라 시대 일본의 수도였으며 천황의 자리였습니다. 나라에는 도다이지, 사이다이지, 고후쿠지, 가스가 신사, 간고지, 야쿠시지, 도쇼다이지, 헤이조궁 등 8개의 절, 신사, 유적이 있으며, 특히 Kasugayama Primeval Forest(가스가야마 원시림)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나라 역사 유적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방문의 ..

Japan Trip(Kyoto-Nagoya-Kobe-Osaka-Nara)[10/4/2023~10/18/2023/14박15일] #11

Osaka 2일차 (10/14/23) 우메다 스카이 빌딩(Umeda Sky Building)-공중정원 전망대 탁 트인 전망을 충분히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오사카 역 근처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높은 곳에서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장소입니다. 오사카의 주요 랜드마크인 공중 정원 전망대는 39~41층에 있으며, 독특한 도넛 모양의 플랫폼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360도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오사카역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어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전에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독특한 모양과 거대한 관광 명소로 유명합니다. 오사카 기타 구의 랜드마크 건물로 높이 173m의 이 건물은 40층짜리 두 개의 타워..

Japan Trip(Kyoto-Nagoya-Kobe-Osaka-Nara)[10/4/2023~10/18/2023/14박15일] #12

Osaka 3일차 (10/15/23) Shinsaibashi-Suji Shopping Street 도톤보리 거리에서는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오사카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긴 지붕이 있는 쇼핑 거리 중 하나인 신사이바시-스지는 상점, 레스토랑, 파친코, 가라오케 부스 등으로 가득합니다. 메인 거리에서 갈라져 나오는 골목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일본의 쇼핑 아케이드를 방문하면 그 지역의 특색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사이바시 수지 쇼핑 아케이드는 더 오래되고 전통적인 사촌인 기타 지구의 텐진바시 수지 아케이드와 함께 오사카의 대표적인 '쇼텐가이(지붕이 있는 쇼핑 아케이드)'이자 오사카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미도스지에서 동쪽으로 ..

Japan Trip(Kyoto-Nagoya-Kobe-Osaka-Nara)[10/4/2023~10/18/2023/14박15일] #10

Osaka 1일차 (10/13/23) Osaka(오사카) 일본 긴키(近畿) 지방 오사카 부(大阪府)의 부청 소재지. 오사카 만(大阪灣)에 면한 일본 제2의 도시이다. 지명은 1496년 이 곳에 오사카 고보유(大阪御坊)가 세워진 데서 유래된다. 고보유는 절(寺)이나 승려를 높여서 부르는 말이다. 한신(阪神) 공업 지대의 중심 도시이며 섬유·조선 공업이 발달했다. 우리나라 교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쌓은 오사카 성(城)이 유명하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시덴노지(四天王寺) 등 많은 유적이 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 나니와노미야아토 공원에 인접한 오사카 역사 박물관. 7세기의 궁전, 나니와노미야의 유구가 보존되어 있으며 오사카의 역사를 연구,..

Japan Trip(Kyoto-Nagoya-Kobe-Osaka-Nara)[10/4/2023~10/18/2023/14박15일] #9

Kobe 2일차 (10/12/23) 기타노 초(Kitano-cho) 둘러보기 롯코 산맥 기슭의 기타노초(北野町, 기타노초)는 19세기 후반 고베항이 외국 무역에 개방된 후 많은 외국 상인과 외교관들이 정착한 롯코 산맥 기슭의 시가지입니다. 이 지역에는 이진칸으로 알려진 옛 저택 12채 이상이 남아 있으며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택은 550~750엔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여러 저택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 티켓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체가 걷기 좋고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부티크가 있어 젊은 커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싶지 않다면 Kitano-cho에 있는 옛 저택을 개조한 스타벅스에 들러보세요. 오전 9시에 문을 여는 네덜란드 박물관과 Fragrance..